올해는 졸업생 모임을 일찍 갖기로 했습니다. 합격생 위주의 축하 자리가 아니라, 모든 수험생들의 수고를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한 자리가 더 의미 있겠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합격 발표 이전에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태린이의 배탈, 수림이의 병원 예약 등등으로 빠진 사람을 제외하고 29명이 참석했습니다. 모두의 노력에 박수를 보냅니다. 이제 결과를 기다려 봅니다. 모두 수고 했습니다. 고생이 많았습니다. 여러분의 앞날에 영광이 있기를, 반듯하고 실력있는 청년으로 성장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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