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
이 소설은 이효석의 대표작일 뿐 아니라 한국 현대문학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뛰어난 작품으로 손꼽힌다. 한 폭의 그림을 연상시키는 아름다운 시골 정경들과 장돌뱅이들의 유랑 생활, 그리고 생활과 밀착된 토속어가 자연스럽게 어울려 작품의 호소력을 더해 준다.
이 작품에서 작가는 인간이 자연물화하는 모습을 묘사하고 있는데 특히 나귀와 동일화된 허 생원의 모습에서 그것이 극대화된다. 더불어 허 생원과 동이를 가깝게 맺어 주는 매개물로 '개울'이라는 자연물이 이용되고 있기도 하다. 이와 같은 자연과 인간의 조화는 작가의 아름다운 시적 문체와 토속적인 언어 구사와 함께 토속적인 언어구사와 함께 토속적이면서도 신비로운 분위기를 물씬 느끼게 한다.

1. '허생원'과 '동이'의 관계를 짐작하게 하는 것은 무엇인가?
2. 이 작품에서 배경은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는가?
3. '허생원'과 '나귀'의 관계를 살펴보자.
4. 아래의 두 글에 나타난 문학에 대한 관점은 어떻게 다른지 이야기 해 보자.
---순수문학적인 관점과 참여문학적인 관점에 대한 비교

<사설 논점 비교>

1. 동북아 정세 격변 속 '위안부 합의'에 대한 평가와 우려 [조선일보]
2. '소녀상' 처지 닮아가는 위안부 할머니들 [한겨레]